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MBC TV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신혁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최시원이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유니세프 특별대표 임명장을 받는다.
최시원은 2010년 `에이즈 퇴치 캠페인`, 2013년 연말연시 `산타 캠페인`, 2014년 동전 기부 `팝코인 캠페인`, 올해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네팔 팔찌 만들기 캠페인` 등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대표로 임명됐다.
앞으로도 특별대표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널리 알리고 따뜻한 도움과 관심을 이끌어낼 다채로운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시원은 “그동안 유니세프와 함께하며 나눔 활동에 더 큰 관심을 둘 수 있었다”며 “특별대표로 임명돼 무척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