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12시15분께 안동시 용상동 여성병원 앞 도로를 건너던 A씨(48)가 B씨(61)가 몰던 택시에 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에게 2차 충돌이 가해졌는지 여부를 비롯해 운전자 B씨와 택시 블랙박스,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올 1월부터 안동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집계된 27명에서 1명이 추가돼 지난해 22명보다 6명이 늘어났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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