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세바퀴`의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4.9%, 수도권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5월 `일밤`의 한 코너로 출발해 2009년 4월 단독 프로그램으로 독립한 `세바퀴`는 연예인들의 거침없는 집단 토크로 한때 시청률이 20%를 넘나드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청자의 변화하는 눈높이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걸었고, 지난 8월에는 온주완과 서예지를 김구라-신동엽의 공동 MC로 수혈했지만 끝내 종영을 피하지 못했다. 후속으로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능력자들`이 13일부터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