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은 마이스터 관련 전시·체험·홍보관 운영,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로봇경기대회, 꿈나무 기능경진대회, 전국 마이스터 UCC 공모전, 마이스터 CEO 연수회, 글로벌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6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네트워크를 통한 화상특강에서 배수현 구글 시니어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나는 엔지니어다”란 주제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고, 임진우 DGIST 교수가 “급변하는 세상에서 기회 찾기”란 주제로 현장특강을 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는 마이스터가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마이스터 우대운동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2011년 기초 지자체 최초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현재 미래 청년 기능인들의 육성·교육·복지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국립 청년 마이스터 개발원`설립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