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비가 오는 12월 11~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더 스콜 2015-2016 레인`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콘서트 이후 4년 만으로 비와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비는 “이번 공연은 내게 특별하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공연장에서 열정을 불태울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가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고심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