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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베트남 호치민시 농업분야 MOU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10-30 02:01 게재일 2015-10-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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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통 등 교류협력 지속키로
▲ 영주시농기센터 송인홍 소장(왼쪽)과 두밍 티엔 인민위원장이 선비촌 웅추삼계탕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베트남 호치민시 농업단지하이테크파크는 지난 2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호 우의를 증진하고 농업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농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농기센터는 동남아시아 신흥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 농업단지하이파크와 농업분야 업무 협약체결로 베트남과의 수출·유통과 농업기술 교류를 통해 도시간 상호 보완적 관계를 이뤘다.

베트남 호치민시 경제사절단은 영주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이 풍기인삼과 웅추(수평아리)를 활용해 만든 선비촌 웅추삼계탕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베트남 수출시 적극 지원할 뜻을 전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송인홍 소장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호치민시 농업단지하이테크파크와의 농업기술정보 및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교류협력방안을 두고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단지하이테크파크 두 밍 티엔 인민위원장은 “영주시의 선진농업기술 이전에 감사하고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베트남에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농업관련 민간교류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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