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의회·도로공사<BR>공사비 등 협약 체결
【구미】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와 (가칭)북구미 하이패스IC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4일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대상지로 `(가칭)북구미 하이패스IC`를 포함해 전국 15개소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에 구미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나들목(IC)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전체 사업비 250억원 중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 및 IC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구미시는 보상비, IC 공사비 50% 및 원활한 IC 접근을 위한 도시계획 도로 개설 사업비를 부담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2016년 하반기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가칭)북구미 하이패스IC가 신설되면 북서부권역의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지고, 교통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