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조사특위 마무리
조사특위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위원회 구성하고, 조사계획서 작성, 자료 수집과 더불어 집행기관 실·국장 및 각 부서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조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2개의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서류심사, 자료수집 및 현장조사를 병행하면서 15차례의 회의와 간담회, 10여 차례의 현장방문을 통해 총 2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또 보조금 관리조례를 전면 개정해 사업의 지출근거가 직접 규정돼 있는 경우만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으로 가족지원과를 신설해 사회복지분야 조직을 확대 개편해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 2015년 본예산 편성에서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일몰제 평가결과를 반영해 2개 사업을 폐지하고 4개 사업은 일부예산을 삭감했다. 민간경상보조사업 등은 제로베이스에서 엄격히 심사해 불요불급한 사업 56개 사업에 대해 7억3천400만원을 삭감하고, 일회성 읍면동 단위 행사를 축소, 폐지하고 유사축제를 통·폐합해 `2015 구미시민 한마음대축제`계기를 마련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