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다`서 이경실 등과 노후 이야기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 사회에서는 칠십에도 “나이 들면 뭐할까?”를 생각하게 된다.
EBS TV `고수다`는 7일 오전 9시40분 `나이 들면 뭐할까`를 방송한다.
코미디언 한무를 중심으로 성우 송도순, 방송인 오영실, 개그우먼 이경실 등 8명이 출연해 노후 준비부터 황혼의 재혼까지 인생 후반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무는 이쑤시개 하나도 여러 번 쓰고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 시대의 짠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근검절약을 생활화한 덕분에 자식들을 중학교 때 해외 유학 보내 대학까지 마치게 했다고 자랑한다.
“나 자신에게는 인색해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쓸개까지 빼줄 수 있다”는 한무는 “늙어서도 돈이 최고”라고 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