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항에 정박 중 침수가 발생한 자망어선 J호(4.6t)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께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어민 이모(67)씨가 J호의 침수를 발견하고 포항안전센터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긴급 출동해 침수된 기관실에 배수펌프 및 잠수펌프를 이용해 배출작업을 실시했다.
신속한 조치로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