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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호출료 23일부터 전면 폐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9-21 02:01 게재일 2015-09-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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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이달 23일부터 관내에서 운행중인 모든 택시에 대해 현재 1천원씩 받고 있는 호출료를 전면 폐지키로 했다. 최근 영주 관내에서는 몇 개월간 호출료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택시와 호출료를 받는 택시간 마찰이 있었으나 영주시와 택시업계 간 협의 및 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호출료를 폐지키로 결정했다.

영주시는 올해 택시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GPS 콜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 택시 사업을 추진해 개인택시 선비콜 243대, 법인택시 인삼콜 144대 등 387대의 택시가 콜에 가입해 총 501대의 택시가운데 77%가 브랜드 택시로 운영하게 됐다.

콜 호출료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시민들이 콜택시 이용시 부담 감소와 택시 이용률 증가가 예상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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