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예천】 예천군이 경북신도청시대를 맞아 기회의 땅인 예천지역의 투자여건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 신도청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해 지역 투자유치 장점을 알렸다.
군은 이날 수도권 소재 기업 CEO, 출향기업인과 경북개발공사, 예천군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8개 시·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투자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군은 경상도 개도 700년 경북의 혼을 옮겨오기 위해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332만평 규모로 10만 명이 거주하는 행정복합 명품신도시가 조성될 뿐만 아니라 도청이전이라는 시기적 호재와 더불어 편리한 교통 등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기업투자 입지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293억 원을 들여 257천㎡규모로 올 연말 준공계획인 제2농공단지,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로 부지면적 211천㎡규모에 사업비 942억 원을 투입해 조성중인 예천삼강문화단지, 예천온천, 대규모 군유지 확보 등 투자최적지로 활발한 여건을 조성중인 현황도 소개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70년대 허허벌판이었던 서울 강남이 지금은 경제·문화의 중심으로 발전한 것처럼 지금 예천은 희망의 땅, 미래의 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투자 적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