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도내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수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49분께 영천시 도남공단 내 쓰레기 소각 및 처리업체인 ㈜네비엔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 800㎡와 폐기물 200여t을 태우는 등 4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분여만에 꺼졌다.
같은날 새벽 3시 8분께 상주시 인평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전기적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800㎡와 기름보일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보다 앞선 새벽 1시 23분께에는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의 한 우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한우 7마리와 이앙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47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