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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교동시장 불…인명 피해없어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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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등 점포 2개 태워
▲ 9일 오전 대구시 중구 교동시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점포 2개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대구 전통시장인 교동시장에서 9일 오전 10시49분께 화재가 발생해 상가 2곳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대구 중구 교동시장 입구 귀금속 상가 골목 부근에서 누전에 따른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소방차 27대가 출동해 진화했다. 불은 소규모 점포 8개가 있는 단층 건물 가운데 잡화점 등 2개 점포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도심 한가운데서 연기가 치솟자 놀란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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