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점 등 점포 2개 태워
이날 대구 중구 교동시장 입구 귀금속 상가 골목 부근에서 누전에 따른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자 소방차 27대가 출동해 진화했다. 불은 소규모 점포 8개가 있는 단층 건물 가운데 잡화점 등 2개 점포를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도심 한가운데서 연기가 치솟자 놀란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