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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美서 LA경찰 초청 시사회

연합뉴스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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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북미 46개 극장서 동시 개봉
형사와 재벌의 대결을 그린 영화 `베테랑`의 북미 개봉을 맞아 류승완 감독이 로스앤젤레스(LA) 경찰 초청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홍보에 나선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류 감독은 먼저 1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베테랑`이 초청받은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방문해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어 16일 LA에서 LA 경찰관들과 그 가족을 초청하는 특별 시사회에 참석하고 17일 기자간담회와 일반 관객 대상 시사회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이 영화는 18일 뉴욕, 시카고, 밴쿠버, 토론토 등 북미 지역 46개 극장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이는 작년 미국 개봉 외국어 영화로는 10위 안에 든 `명량`(30개관)과 `국제시장`(38개관)을 넘는 수다.

이유민 CJ E&M 영화사업부문 미주투자배급팀 팀장은 “국내에서 대히트를 기록한영화가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돼 북미 관객의 기대감이 크다”며 “류 감독이 교포사회에서 탄탄한 팬층을 두고 있고 권선징악 메시지는 보편적 정서이므로 북미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베테랑`은 개봉 35일째인 8일 1천200만명을 돌파했다. 모두 1천200만4천명이 들어 `왕의 남자`(1천230만명)에 이어 역대 흥행 순위 9위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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