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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웹툰 `마녀` 한·중서 동시 영화화

연합뉴스
등록일 2015-09-01 02:01 게재일 2015-09-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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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작가 강풀(강도영)의 웹툰 `마녀`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는 중국의 드라마 제작사 화책미디어와 손잡고 올해 안에 합자회사 `화책합신`을 설립, `마녀`를 원작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현지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영화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뉴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뉴와 화책미디어가 양국 현지에 최적화한 두 영화 제작을 목표로 원작 판권을 구매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방자전`, `인간중독`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과 `20세여 다시 한 번`의 친정다오감독이 각각 메가폰을 잡아 각국의 정서와 분위기에 맞게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한·중 합작영화로 작년 국내에서 8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수상한 그녀`의 중국 버전이다. 영화는 한·중 합작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관객 수 1천만명을 넘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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