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성·이보영 커플, 드라마서 가장 보고파”

연합뉴스
등록일 2015-08-28 02:01 게재일 2015-08-28 14면
스크랩버튼
 방송광고공사 몰입도 조사… 예능은 유재석·나경은 부부
▲ 지성(오른쪽) 이보영 부부.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가장 보고 싶은 실제 연예인 커플은 드라마의 경우 지성-이보영, 예능 프로그램은 유재석-나경은 부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3~59세 시청자 6천471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몰입도(PEI) 특별기획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에서 보고 싶은 실제 커플 조사(중복 응답)에서는 응답자의 42.5%가 지성-이보영 부부를 꼽아 가장 많았다.

지성-이보영 부부를 꼽은 이유는 `커플 간의 어울리는 정도인 `케미`가 기대돼서`(65.3%), `연기력이 좋아서`(56.9%) 순으로 많았다. 지성-이보영 부부가 잘 어울리는 드라마 장르로는 `코미디/로맨틱코미디`(40.3%)가 제일 많이 꼽혔다.

2위는 원빈-이나영 부부로, 40.9%가 꼽았다. 이유는 `케미가 기대돼서`(53.4%),`최근에 잘 나오지 않아서 보고 싶다`(42.2%) 순으로 많았다.

다음은 유재석-나경은, 수지-이민호, 소유진-백종원 커플 순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은 커플 조사에서는 유재석-나경은 부부를 꼽은 응답자가 39.3%로 가장 많았다. 시청자들은 `예능감이 좋아서`(57.9%), `좋아하는 연예인이라서`(55.8%) 순으로 이유를 들었다.

2위는 소유진-백종원 커플(37.9%)로, 이유는 `요새 이슈가 되고 있어서`(56.9%), `예능감이 좋아서`(54.6%) 순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원빈-이나영, 지성-이보영, 션-정혜영 커플 순으로 많았다.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코바코는 “앞으로도 시청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입체적인 조사자료를 업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