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배우 황신혜(52)가 추석특집극 2부작 `엄마니까 괜찮아`의 주인공을 맡아 알츠하이머 환자를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엄마니까 괜찮아`는 50세에 접어든 성공한 요리연구가 나종희가 어느 날 갑자기 치매에 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극이다.
MBN은 “존경받는 요리연구가이자 인기 방송인, 두 딸의 엄마로 완벽한 삶을 살던 한 중년 여성이 간단한 요리 레시피조차 기억해내지 못하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