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39만… 외화 통틀어 16번째
순위 | 영화 | 개봉일 | 관객수(명) | 감독 |
1 | 명량 | 2014-7 | 17,611,849 | 김한민 |
2 | 국제시장 | 2014-12 | 14,257,163 | 윤제균 |
3 | 괴물 | 2006-7 | 13,019,740 | 봉준호 |
4 | 도둑들 | 2012-7 | 12,983,330 | 최동훈 |
5 | 7번방의 선물 | 2013-1 | 12,811,206 | 이환경 |
6 |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9 | 12,319,542 | 추창민 |
7 | 왕의 남자 | 2005-12 | 12,302,831 | 이준익 |
8 | 태극기 휘날리며 | 2004-2 | 11,746,135 | 강제규 |
9 | 해운대 | 2009-7 | 11,453,338 | 윤제균 |
10 | 암살 | 2015-7 | 상영중. 2015.8.22 기준 11,399,404 | 최동훈 |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을기록한 `암살`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0위에 진입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전날(22일) 19만93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가 1천139만9천404명에 이르렀다.
이로써 `암살`은 `변호인`(1천137만5천944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앞서 `암살`은 지난 8·15 광복절에 올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관객 1천만명 돌파는 한국영화로는 12번째, 외화까지 통틀어 16번째다.
`암살`은 이후 `인터스텔라`(1천27만5천509명), `겨울왕국`(1천29만6천101명)을연이어 격파하고,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천49만4천499명)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했다.
또 지난 20일 `실미도`(1천108만1천명), 전날 `변호인`을 넘어 `해운대`(1천145만3천338명)와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6천135명)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순제작비 180억원의 대작으로,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렸다.
`웰메이드 상업영화`의 대표주자인 최 감독이 연출했고, 톱스타 전지현·이정재·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국내외 신작들의 등장에도 개봉 5주차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식지 않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