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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예천군수 `발로 뛰는 현장행정` 분주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8-20 02:01 게재일 2015-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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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복원사업장 등 점검 나서

【예천】 이현준 군수는 19일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마친 뒤 지장물 철거작업이 한창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날 예천읍 백전리 소하천에 추진 중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장을 찾아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완벽시공을 당부했다.

<사진>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추진에 따른 국비예산 16억 원 추가 확보는 물론 사업부지내 이주민이 이주에 필요한 주택구입 비용 부족 등을 사유로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는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이끌어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또 “사업 착수 단계부터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공정을 정확히 처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건의사항을 검토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예천상수도 취수장 내성천 현장을 점검하고 상수도 수질관리 실태 및 운영상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하는 한편 지방상수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상태와 미비점에 대한 보완 조치를 지시했다. 한편, 한천 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예천읍 백전리 주택 밀집지역에 360m 규모로 생태하천을 복원해 조성하는 데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까지 생태원 1천226㎡, 교량 3개소, 목교 2개소, 여울 8개소, 주차장 5개소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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