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선정<BR> 팬클럽 `E.L.F.`도 최고팬덤상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의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로 선정됐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16일(현지시간) `틴 초이스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 부문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의 해외 아티스트`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슈퍼주니어는 영국의 인기 보이그룹 원 디렉션(One Direction), 호주의 록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을 제치고 상을 차지했다.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E.L.F.`도 `최고 팬덤상`(Choice Fandom)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틴 초이스 어워드`는 미국 폭스 채널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됐다. `틴 초이스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음악, 영화, TV쇼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16일 발매한 10주년 앨범 `데블`(Devil) 활동을 마치고 멤버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