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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3일간 무료개방 예천곤충생태원 7천명 다녀가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8-19 02:01 게재일 2015-08-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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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이 광복기념 경축 이벤트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무료개방한 예천곤충생태원 관람객 수가 무려 7천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군은 이번 무료개방 행사를 통해 내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 예정인 `2016 예천 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곤충생태체험관과 곤충생태원의 사전 홍보효과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예천 곤충생태원은 24만㎡의 부지에 살아있는 곤충을 비롯한 곤충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를 담고 있는 국내 최대 곤충박물관이다.

안동에서 방문한 강모씨는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무료로 관람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고 돌아간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2016년 예천 세계곤충엑스포에도 꼭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중 무료 관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천 곤충생태원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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