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뮤직앤뉴는 `나 하나만 남겨줘요`는 올가을 발매할 정규 9집의 선공개곡으로 이 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나 하나만 남겨줘요`는 바이브의 류재현이 작곡하고 린과 류재현이 공동 작사한 노래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린은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간 히트시킨 `사랑했잖아`, `곰인형`,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 `보고 싶어 운다` 등의 애절한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어서 눈길을 끈다.
린은 “9집은 오래 준비한 만큼 전곡이 마음에 든다. 꾸준히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 중 여름과 어울리는 곡을 정규 앨범 발매 전에 선보이게 됐다. 제 노래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은 최근 MBC TV `복면가왕`에서 `소녀감성 우체통`으로 출연해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됐다.
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 `마이 데스티니`가 중국에서 히트하며 현지에서 사랑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