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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붙자” 소방관 폭행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8-13 02:01 게재일 2015-08-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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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소방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신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한 술집에서 사람이 쓰려졌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서모(33)씨에게 “한판 붙자”고 외친 뒤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신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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