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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직통로 주변 활성화 모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8-12 02:01 게재일 2015-08-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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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5개권역 구분 발전전략 등 논의

【예천】 예천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도시와 함께 상생발전 기반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지역 활성화계획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련분야 실과소장, 예천군 발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 그 동안 연구용역 추진경과와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 및 활성화 사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24일 가졌던 중간보고회 시 당초 제시했던 3개 권역 23건의 활성화 사업아이템에 대해 예천군 발전위원회에서 논의했던 의견과 지적사항을 반영하고 보완한 내용을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맡은 오희산 한국산업 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지난번 용역결과 3개 권역으로 나눴던 신도청 직통도로 주변 활성화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총 5개 권역으로 예천읍 시가지 일대, 남본리 철도이설 부지 일대, 왕신·종산리 일대, 형호리 일대, 호명면소재지 일대로 구분하여 각각의 발전목표 및 전략, 활성화사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이어 가진 토론시간에 동양대학교 이도선 교수를 비롯한 예천군발전위원회 위원들은 권역별 발전목표 및 전략, 활성화사업 아이템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현준 군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각종 위협요소와 약점은 최대한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예천읍과 신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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