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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 20대 상가 돌진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08-06 02:01 게재일 2015-08-0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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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신흥동서<BR>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5일 오전 7시 포항시 북구 신흥동 KT북포항지점 앞 도로변 상가를 승용차가 치고 들어가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도로 옆의 상가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 포항시 북구 신흥동 KT북포항지점 근처 포항역에서 세무서 방향 도로에서 이모(23)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의류점포 등 상가로 돌진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없었고, 옷가게가 문을 닫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마주 오는 차선에서 불법 좌회전 하는 차량을 피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이씨는 면허취소 수치 2배를 훌쩍넘는 혈중알콜농도 0.243의 만취상태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음주 운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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