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엔터테인먼트는 1960년대 데뷔해 `솔(Soul) 음악의 대모`로 불리는 임희숙이 오랜 공백을 깨고 오는 5일 신곡 `어떻게 좀 해봐`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어떻게 좀 해봐`는 윤시내의 `열애`, 최백호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이동원의 `이별 노래`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최종혁의 작품이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임희숙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시원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소속사는 “임희숙 씨가 `신곡으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며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각종 방송 활동에 나선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