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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전국 검도 유망주 발굴 앞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7-31 02:01 게재일 2015-07-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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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총장기 고교 선수권 개최
▲ 대구대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대구대가 한국 검도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제1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대와 한국 중·고등학교 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북검도회와 영천시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울산 중앙고를 비롯해 35개 팀 98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소속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대회 첫 날인 29일 펼쳐진 개인전 경기에서는 경남 진영 제일고 이승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특전을 받았다.

30일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성남고가 치열한 경합 끝에 인천 서운고를 누르고 고교 검도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최고 권위의 고교 검도대회로 거듭나는 이 대회가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우수 선수로 육성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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