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단편영화제 내달 11일 개막
올해 영화제 타이틀은 `서머리그`(Summer League)로 대구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경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쟁 부문 참가작, 해외 초청작 등 모두 4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국내 경쟁부문 28편,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한 애플시네마 부문 8편 등이 예심을 통과해 상영된다.
또 해외 초청작으로 `히모카와 랩소디` 등 일본 영화 4편을 상영한다.
개막일인 11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야외 상영을 한다.
블루스와 판소리가 만나 한과 흥을 그리는 `파란 소리` 공연, 3인조 밴드 `마치킹스` 공연이 개막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야외 상영작은 `용산나이트`,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 `동물농장`, `옆구르기` 등 4편이다.
전체 상영작 소개, 일정 등은 대구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dif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야외 상영작을 제외하고 1회당 7천원이다. 문의 : 053-629-442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