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가 맡은 최진언은 온화하며 욕심 없고 순수한 대학교 연구원이다. 최진언은 기억을 잃은 채 행방불명된 아내와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질 예정이다.
배우 김현주(38)가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됐으며, 30년 만에 운명적으로 만난 극과 극인 쌍둥이 자매를 1인 2역 연기한다.
최근 강릉에서 첫 촬영을 마친 지진희는 “대본을 재밌게 읽은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면서 “촬영이 즐거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드라마는 다음 달 중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 방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