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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올 한국방송대상 `대상`

연합뉴스
등록일 2015-07-24 02:01 게재일 2015-07-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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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무한도전`이 올해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올해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무한도전`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방송대상에서 예능프로그램이 대상을 받는 것은 1999년 MBC `칭찬합시다-오학래 경장편` 이후 16년 만이다. 이후 작년까지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며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에는 ◆ 뉴스보도TV 부문에 KBS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 연속 단독보도` ◆ 중단편드라마TV 부문에 SBS `펀치` ◆ 다큐멘터리TV 부문에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신비, 독` ◆ 문화예술TV 부문에 MBC경남 `클래식 콤플렉스` 등 30개 부문 33편이 선정됐다.

작품상 수상작에는 KBS `누가누가 잘하나`와 `밤을 잊은 그대에게`, SBS `유영미의 마음은 언제나 청춘`과 `TV 동물농장`, MBC `지금은 라디오시대-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등 장수 프로그램들이 많이 올랐다.

개인상은 ◆ 공로 부문에 고 진필홍 전 KBS 예능국장 ◆ 가수 부문에 EXO ◆ 연기자 부문에 조재현 ◆ 코미디언 부문에 유민상 등 24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 시상식은 9월 3일 오후 3시 MBC TV에서 생방송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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