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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시민에 즐거움 선사할 것”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7-22 02:01 게재일 2015-07-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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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권 포항스틸러스 사장 취임
“신나고 재미있는 축구로 포항시민들에게 자부심과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포항스틸러스의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신영권(57·사진) 전 포스코 P&S 사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전통인 화끈한 공격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표방했다.

신영권 신임 사장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와 KAIST MBA졸업했고 1982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그동안 포스코 시장전략팀장, 마케팅총괄팀장, 해외사업부문장, 대우인터내셔널 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포스코 P&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신 사장은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포항스틸러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구단 발전을 이끌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은 22일 FA컵 8강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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