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권 포항스틸러스 사장 취임
포항스틸러스의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신영권(57·사진) 전 포스코 P&S 사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전통인 화끈한 공격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표방했다.
신영권 신임 사장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와 KAIST MBA졸업했고 1982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그동안 포스코 시장전략팀장, 마케팅총괄팀장, 해외사업부문장, 대우인터내셔널 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부터 포스코 P&S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신 사장은 끊임없는 업무혁신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포항스틸러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구단 발전을 이끌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은 22일 FA컵 8강전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