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본부는 지난 9년간 활동성과를 되짚어 보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윈-윈(Win-Win) 발전방향을 모색해`기업사랑운동`의 재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업사랑본부는 지난 10년간 3천200여개 사에 대해 기업사랑 시책을 펼쳐온 결과 기업 운전자금 3천807개사 7천870억원, 시설자금 412개사 924억원에 대한 이자지원, 녹색전환기술 지원 34개사 7억원을 지원했다.
또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76개사를`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기업의 자존심을 높여 주고, 연말에는 최고 기업인상과 근로자상을 시상하고 경영자금 특례지원, 해외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우선 참가 특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1천3기업과 1천3명 공무원을 1대1로 매칭시켜 기업과 공무원이 함께 양방향 소통하는 `기업사랑 도우미`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의 대표적인 기업사랑 제도인 `기업사랑 도우미`는 그동안 기업애로 사항 2천68건 접수해 98%를 해결했으며, 기업사랑지원반 솔루션회의 운영으로 원 스톱(One-stop) 애로 처리 73건, 기업애로 상담관 36건 상담, 기업애로 바로처리사업(114건 21억원)지원, 기술닥터사업(186건 17억원)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