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EXO 등… 참가 국민도 모집
KBS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준비한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본 공연 출연자가 결정됐다고 KBS가 15일 밝혔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본 공연은 이선희가 이끄는 `1945 합창단`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국회의원들과 노량진 상인으로 구성된 `아침 합창단`의 합창 무대로 시작된다.
2부에서는 이선희, 이승철, god, EXO 등 세대를 초월한 가수들의 무대도 꾸며질 예정이다.
진행은 국민 배우 최불암, 국민 MC 신동엽이 맡았다.
한편 주최 측은 본 행사 한 달 전인 이날부터 본 공연에 참여할 일반 국민을 모집한다.
본 공연의 합창단 참가 신청과 단체 관람 신청은 19일까지 전화(02-6099-7060~4)로 하면 되고, 일반 관객으로 입장하려면 22일 오후 8시부터 26일 자정까지 `나는 대한민국` 홈페이지(815.kbs.co.kr)로 신청하면 된다.
KBS는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의 3개월간의 대장정을 담은 사전 다큐멘터리를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1TV를 통해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