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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KBO 女야구대회` 성공개최 동분서주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7-15 02:01 게재일 2015-07-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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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18일 개막 앞두고 점검
최양식 경주시장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2015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비에 대한 막바지 현장 점검을 위해 14일 야구경기장을 찾았다.

<사진> 최 시장은 이번 대회에 신설된 서천둔치 야구장 및 알천리틀야구장을 비롯한 경주생활체육공원 내 손곡야구장을 담당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서천둔치야구장은 마사토 포장(3천627㎡), 상하 가동형 그물망 휀스 설치 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알천리틀야구장은 북천둔치 구황교 위쪽에 상하 가동형 그물망 휀스, 마사토 포장(3천13㎡), 경기운영실, 볼카운트 등을 설치했으며 손곡야구장은 기존 야구장 시설에 이동식 휀스, 전자식 전광판, 야간조명시설을 보완했다.

최 시장은 야구장 및 관련시설들을 일일이 둘러보고 선수 응원 및 관람을 위한 관중석이 다소 부족함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으며 구장 관리 장비 창고시설을 추가토록 당부했다.

또 손곡동 일원에 야구인프라 구축을 위해 향후 주차공간과 도로사정, 도시계획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검토해 야구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것도 지시했다.

한편, 이번 야구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85개팀 1만7천여 선수·임원·가족들이 경주를 찾아 내달 3일까지 열린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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