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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추가환자 없으면 메르스 종식

김혜영기자
등록일 2015-07-14 02:01 게재일 2015-07-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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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 2명 전원해제
지난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86번째 환자 확진 이후 일주일째 새로운 환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포항시 내 메르스 관리자 전원이 해제됨에 따라 국내 공식 메르스 종식선언이 가까워진 분위기다.

포항시는 14일 자정 기준으로 자가격리 1명, 능동감사 1명이 전원 해제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현재까지 자가격리 170명, 능동감사 153명 등 총 323명을 집중관리 모니터링해 지역 내 메르스 확산을 막고자 적극 대응해왔다.

그동안 시는 메르스 예방 관련 홍보전단지 20만부를 제작해 학교 등 1만2천여 기관에 배부하고 마스크 110만개, 손소독제 1만3천개 등 메르스 예방 물품 및 위생장비를 보급했다. 더불어 포항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포항역, 종합병원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한 달여 동안 보건소 인력을 총 동원해 24시간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전화 상담 및 위생장비 보급을 통해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가격리, 능동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이달 들어 우리 지역 내 메르스 유행 종식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는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인해 휴업에 들어갔던 기계 중·고등학교의 교직원 및 학생 등 380여명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메르스 관련 우울, 불안에 대한 감정 나누기 등의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기계면에 150여회의 집중 방역소독도 이뤄졌다.

/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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