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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전효성 `처용2`서 다시 뭉쳐

연합뉴스
등록일 2015-06-26 02:01 게재일 2015-06-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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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8월 방송 예정
배우 오지호와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OCN 드라마 `처용`의 두 번째 시즌에서 다시 뭉친다.

OCN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처용2`가 시즌 1에 출연했던 오지호, 전효성이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처용의 파트너인 분석관 정하윤 역에는 하연주가 캐스팅됐고 겉은 능글맞지만 속은 알 수 없는 특수사건전담팀의 수장 강기영 역에는 주진모가 출연하게 됐다.

특수사건전담팀 막내 태경 역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했던 김권이 연기한다.

지난해 방영된 `처용`은 귀신을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독특한 장르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덕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시청률 역대 2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전효성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괴담의 실체와 미궁에 빠진 범죄를 벗겨내는 과정을 통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매 사건에 얽힌 한과 욕망, 그리움, 추억 등을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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