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요계에 따르면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새 음반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번 음반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정규 7집 `마마시타`(MAMACITA)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로 이달 중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번 음반이 정규 앨범이 아닌 만큼 방송 활동을 짧게 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데뷔 이래 7장 정규 앨범을 비롯해 각종 음반을 선보이며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섹시, 프리 & 싱글` 등의 히트곡을 냈다.
멤버 수가 10명이 넘는 그룹이지만 일부 멤버의 입대, 결혼 등을 거치면서도 10년 동안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월드투어 `슈퍼쇼`를 열어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약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부터 `슈퍼쇼 6`를 선보인 이들은 7월 11~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