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 홍보차
슈워제네거는 내달 2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해 기자회견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새라 코너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라크도 내달 1~2일 한국에 머물며 슈워제네거와 함께 한국 팬과 만나는 일정을 소화한다.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 1편에서 악역 T-800을 소화했고 2부부터는 코너 모자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그의 방한은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2년 만이다.
클라크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 역으로 주목받은 신예로, 이번 영화에서는 여전사로 활약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이며 한국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