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세척제, 일회용 물컵 등 위생용품 7종을 대상으로 유해중금속, 대장균 등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량 위생용품 유통을 차단해 시민 보건위생과 건강을 위해 실시했고 대중음식점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세척제와 냅킨, 물종이류, 이쑤시개, 1회용 물컵, 숟가락, 젓가락 등 모두 43건을 식자재마트 등으로부터 거둬들여 조사했다.
조사결과 43건 모두 산성도(pH), 중금속, 비소, 납, 허용외타르색소, 이산화황, 형광증백제, 증발잔류물,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일반세균, 대장균 등에 대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