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영덕군 자원봉사자 지원사업 시행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자 지원사업 홍보물./코레일 대구본부 제공

코레일 대구본부는 다음달 22일까지 영덕군 산불피해 지역의 생태 복구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훼손된 영덕군의 자연 생태 회복과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시간이 지나 성장한 나무를 통해 봉사활동의 추억과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QR코드를 통해 3일 전까지 신청 및 참가비 1만 원을 납부하고, 당일 영덕 조각공원 집결해 봉사활동 후 봉사활동 확인증을 수령해 포항·영덕·영해역 출·도착 열차 승차권과 함께 역에 제출하면 열차운임이 면제된다. 추가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 1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열차 운임지원을 통해 참가자가 봉사와 관광을 경험해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발차취를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