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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일용직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달라며 투신소동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5-06-04 02:01 게재일 2015-06-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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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9시39분께 중국인 일용직 건설노동자 A씨(44)가 대구 중구 동인동의 한 6층 건물 옥상에서 체불 임금의 지급을 요구하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옥상에 올라가 자신을 포함한 4명이 달성군의 한 건설회사로 부터 2개월치 임금 1천496만여원을 못 받았다며 이를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20여분간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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