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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등 10여편 상하이영화제 초청

연합뉴스
등록일 2015-06-03 02:01 게재일 2015-06-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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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8회를 맞는 중국 상하이 국제영화제에 강제규 감독의 `장수상회`를 비롯한 10여 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2일 상하이영화제에 따르면 `장수상회`는 `골든 고블릿 어워드` 부문에 진출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화장`과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이나정 감독의 `눈길`은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받았다.

`골든 고블릿 어워드`는 이 영화제 주요 경쟁 부문으로 올해 9편이 초청돼 러시아 안드레이 즈뱌긴체프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실미도`, `공공의적2` 등 각본을 맡은 김희재 작가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파노라마 부문은 세계 각국의 신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꿈보다 해몽`(이광국), `소셜포비아`(홍석재)도 이번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쎄시봉`(김현석),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김석윤), `살인의뢰`(김상경),`나의 사랑 나의 신부`(임찬상), `좋은 친구들`(이도윤)도 상영된다.

상하이 국제영화제는 오는 13~21일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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