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는 1일 “윤정희가 양가 친인척만 모인 가운데 발리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조용히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어 주변에 알리지 않고 해외에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처음 만나 약 8개월간 교제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신혼여행 중인 두 사람은 귀국한 뒤 서울 잠원동 신혼집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윤정희는 2003년 KBS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해 2005년 임성한 작가의 작품 SBS `하늘이시여`에서 이자경 역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정희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