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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에 납 차고 바다 들어간 다이버 숨져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06-02 02:01 게재일 2015-06-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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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납을 차고 레저활동을 즐기던 50대 다이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1리 갯바위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을 하던 다이버 성모(51)씨가 익사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특별한 장비 없이 잠수를 위해 납을 차고 지인 3명과 함께 입수했다가 십여분이 지나도록 바다 밖으로 나오지 않자 동료 다이버들이 해경에 신고, 30여분만인 12시 35분께 발견됐다.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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