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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OCI 머티리얼즈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5-28 02:01 게재일 2015-05-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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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화학가스 누출 대비 비상훈련

【영주】 OCI 머티리얼즈(주)는 지난 26일 영주시 소재 본사 공장에서 유해 화학가스 누출에 대비한 안전사고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5년 상반기 전사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공장 정비 작업 중 잘못된 배관 절단으로 인한 실란가스 누출로 화재가 발생해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비상대응팀 구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 구축으로 추가 인명 피해 및 인근 공장과 마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실행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전사비상훈련은 OCI 머티리얼즈 비상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사고 발생시 긴급 협조 체계를 확인함으로써 인근 공장과 마을로 확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성과를 얻었다.

훈련에 참가한 OCI 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재작년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안전에 관한 한 양보란 절대 없다는 철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신속한 사고 대응 및 관리를 위해 상시로 훈련을 실시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OCI 머티리얼즈(주)는 임직원 행동 강령 제정을 통한 안전규칙 준수의식을 강화하고, 상시적 사고 예방 활동과 유사시를 대비한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비상대응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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