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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강남 2개월간의 전통시장 일주 마무리

연합뉴스
등록일 2015-05-27 02:01 게재일 2015-05-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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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끝으로 전국 12곳 방문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2개월간의 전통시장 일주를 마무리했다.

태진아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지난 23일 제주 중문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고 시민, 관광객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 걸 끝으로 전국 12곳의 전통시장 방문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두 사람은 신곡을 홍보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촉구를 위해 지난 3월 19일 서울 용산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4월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전남 순천 아랫장, 전남 광주양동시장, 전북 남원 남원장, 대전 태평시장, 부산 국제시장, 5월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대구 칠성시장, 경남 하동 화개장터 등지를 돌았다.

두 사람은 이날 중문향토오일시장 야외무대에 올라 `전통시장`을 부르고 태진아의 대표곡 `동반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등을 선사해 상인과 시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태진아는 “고생은 했지만 정말 행복했다”며 “상인들이 진짜 좋아해 주니 힘이 났다. 막상 끝내려니 섭섭한 마음이 들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강남도 “이렇게 재래시장을 찾을 기회가 없지 않나. 태진아 선생님과 `전통시장`을 같이 부른 것도 영광이지만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발매된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간다 간다 전통시장 간다/ 간다 간다 경제 살리러 간다`란 후렴구가 중독성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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