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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사임당으로 안방 복귀

연합뉴스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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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SBS서 방송<Br>한·중·일 동시방영 목표… 7월 촬영

배우 이영애(44)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가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20일 “최근 SBS와 `사임당` 편성을 확정지었다”며 “내년 상반기 한중일 동시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본격적인 촬영은 오는 7월 시작될 예정으로 현재는 캐스팅과 대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임당`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리며 이영애는 극중에서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

연출은 MBC `태왕사신기`(2007), SBS `비천무`(2008), MBC `탐나는도다`(2009)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여온 윤상호 PD가, 대본은 MBC `앞집여자`(2003) KBS2 `두번째 프로포즈`(2004) 등으로 호응을 받았던 박은령 작가가 맡는다. 두 사람은 2011년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영애는 “윤상호 PD의 `탐나는도다`를 재미있게 봤다”며 “드라마 복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벌써부터 촬영이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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