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조시키고, 교육지원 활동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 직원들은 각 상황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나아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경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훈련대상 반출물을 정해 스티커를 부착한 뒤 훈련팀을 반출조, 이송조, 상황조로 세부적으로 나눠 이를 신속히 반출하는 훈련”이라고 소개하며 “이를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중요자료를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