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는 하루키의 초기 단편집이며, `비밀의 숲`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한 60여 편의 글을 묶은 작품이다.
제작진은 17일 “오상진의 따뜻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와 일상의 이야기를 지적이면서도 섬세한 눈길로 잡아낸 하루키의 젊은 날의 스케치를 통해, 청취자들은 현대적 감각과 상상력, 위트가 넘치는 작품이 전하는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낭독`은 메인 낭독자와 성우들의 입체적인 문학 작품 낭독을 통해, 작품이 주는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